이번 페스티벌은 구례 교육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교육포럼과 전시, 체험, 공연 부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에 섬지뜰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구례교육에 대해 진심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기관장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 된다. 이어서 미래 직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미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구례미래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구례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일을 만나다 ZONE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농업 관련 체험, IT 및 코딩 체험, 디자인 및 미술 체험, 의료 분야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일을 찾다 ZONE에서는 학생들의 적성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 부스가 운영된다. 심리 검사와 진로 상담이 이루어지며, 전문 상담사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일을 즐기다 ZONE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행사 전반을 돌아다니며 각 부스를 방문하는 활동이 있으며, 인생 네 컷 포토 부스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동아리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목적은 디지털 미래교육과 변화하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례의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미래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지역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교육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이 제시될 것이며,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페스티벌을 통해 구례의 학생들과 교육 주체들은 교육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나누고, 나아가 구례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