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최경옥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훈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행전안전부 후원으로 개최된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청년의 약속"선포식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러온 회원들과 이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윤석열 대통령, 정부 관계자들, 여 야 정치인들이 함께 축하와 격려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남새마을부녀회 최경옥 회장과 회원들은 김장봉사, 취약계층 주거생활 개선봉사, 도시락봉사, 청소봉사 등의 수많은 봉사로 취약계층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힘들고 아파하는 현장마다 녹색의 새마을 카운을 입은 회원들의 헌신의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경옥 회장은 "2005년 구례군 토지면 마을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되어 토지면회장, 군부녀회장을 거처 전남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위해 성심껏 봉사 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어느덧 1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을 위해 땀흘리며 부대낄때는 남을 위한 조건없는 희생을 몸소 경험하는 값진 경험이였으며 이런 경험이 가정에서 며느리로, 어머니와 아내로서 더욱 충실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버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수여하신 "새마을훈장"을 받는 큰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런 영광스런 자리가 앞으로도 빛이 바라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조그마한 밑거름이라도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영광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남은 일생 오늘의 영광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더욱 더 봉사에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과 회원들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고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