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관내 3개 중학교 연합 축제의 장 펼쳐
    • 구례동중학교, 구례북중학교, 구례산동중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이 함께 하는 “별난지리 한마당” 연합축제

    • 구례북중학교(교장 김현배)는 “12월 27일, 구례군 관내, 면 지역 작은 중학교 연합 축제가 개최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례북중학교에서 열린 연합축제는 ‘별난지리한마당(별빛같은 지리산 아이들의 축제)’이라는 주제로, 구례동중학교, 구례북중학교, 구례산동중학교 전교생 77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이 함께 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연합 축제는 학생 기획단을 중심으로 학교들 간의 꾸준한 협력과 의견 교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축제 이름부터 체험마당과 무대 공연 등을 기획하였다. 오전에는 포토존, 노래방존, 방탈출존, 놀이존, 요리존 등 다양한 체험마당에으로 운영되었는데, 세 학교의 학생들이 각 체험마당의 팀장을 맡고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즐겁게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세 학교 77명의 학생들이 함께 한 리코더와 관현악 합주는 함께 해서 더 큰 울림을 주는 공연이었다. 이 외에도 연합 댄스, 음악줄넘기, 연극, 치어리딩 공연 등 학생들의 넘치는 끼가 돋보였으며 각종 수업의 결과물 또한 다채롭게 전시되었다. 

       구례북중학교 오가은 학생은 “우리끼리 하는 축제도 물론 즐거웠지만, 올해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로 작은 학교 학생들끼리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다양한 축제가 된 것같다.”고 말했다. 

       구례북중학교 김현배 교장은 “각 학교의 특색있는 무대를 위해 교육결과물을 모으고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한다. 갈수록 줄어드는 면 지역 학생수를 생각할 때, 소규모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및 작은학교를 살릴 수 있는 첫 삽이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앞으로도 소규모학교 협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구례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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