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문초등학교(교장 최강희)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스승의 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는 말처럼, 간전면 면장님을 비롯해 간문초 총동문회(회장 이재식),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학부모회 등 지역과 학교 구성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간문초등학교는 지역의 자긍심이자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총동문회 이재식 회장은 "간문초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도록 총동문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학생들에게 지역사랑 상품권과 과일 등을 준비해 주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선생님께 감사의 화분, 학부모회에서도 떡과 과일을 준비해 주어서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 및 모든 구성원들에게 스승의 날 감사의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미경 간전면장은 “어린 시절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를 위한 효 실천 등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교육을 지도해준 선생님께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3학년 어00 학생의 학부모님은 1일 학부모 명예교사를 하고 나서 선생님의 수고함과 감사함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최강희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간문초등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의 모습이 더욱 빛났던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공동체 의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