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신명철선임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의 목소리' 제7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군 추천 40명과 공개 모집 30명 등으로 구성되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도내 학교, 기업, 단체 등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위원은 오는 7월 14일부터 2027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회의 참석, 청년 행사, 청년소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활동에 따른 수당도 지급받는다.
전남도는 이메일(yeojun@korea.kr)
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재학·활동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최종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7월 4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 삶의 생생한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청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남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