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7일, 구례군 산동면 일원 둔사제에서 2025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 및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중수색기법을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흐린 물 적응훈련을 통한 개인 능력 향상 ▲고무보트를 활용한 수상인명구조 ▲선외기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훈련 전 사전 이론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훈련 장소의 안전성과 장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훈련 중에는 안전책임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수상구조대 운영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김석운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라며 "수난사고를 대비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