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지역회장, 기자 등 약 360명이 참석하여 79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자체장(목민감사패), 우수 국회의원(초정대상), 기자(보도대상)"를 선정·시상하는 자리였다. 

 목민감사패(단체장 및 지방의원)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 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초정대상(권향엽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목포) 등 12명)은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정신을 계승하여,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구례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로 소상공인 사업장의 매출 증대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구례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개정하였고 구례지역 내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개정하였다. 또한, ▣구례읍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를 수립하고 용역을 추진(2024. 11. ~ 2025. 10),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카드수수료 지원, 융자금 이자 지원 등을 위해 소상공인 자체 지원사업 4개 추진, ▣구례사랑 상품권 할인율 확대 시행(10% → 20%),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지급 및 소비촉진 캠페인 시행,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한마당 행사 추진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이번 2025년 시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목민감사패를 수상 하였고 권향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을")이 초정대상을 수상하여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하고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쓴 공직자에게 주는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입니다. 무엇보다 이 상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이라는 점에서 한없는 감사와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상을 단순한 영예로 여기지 않고, 더욱 세심한 정책으로 보답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초정대상을 수상 한 권향엽 국회의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현안 해결, 제도 마련 등에 기여하신 광역·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선정하여「목민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이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작년 여순사건 피해보상 소송 지원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혁신 경진대회는 공무원 평가, 도민평가, 발표심사를 종합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구례군은 ‘365일 구례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불빛, 공공심야약국’ 사례로 최우수상을, ‘지리산 산골 마을에 문화예술 꿈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사업 사례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례군 공공심야약국은 전남 최초로 지자체 주도형 요일제 운영 모델을 확립해 365일 공백 없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사업은 한예종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구례 문화예술 공연, 한예종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과 군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