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12월 29일(월)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구례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포상금 집행을 넘어, 청렴 우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 학생은 군청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과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해 비공개 방식으로 학교 관계자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김유동 교육장은 “이번 나눔은 반부패·청렴 활동의 성과를 우리 지역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행정 평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