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구례일보 > 사회 기사 제목:

구례군 산동면 원촌초등학교, 他人能解 행사수익금 전액 「산동 나누고 가게」에 기부

2026-07-23 06:04 | 입력 : 신명철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구례군 산동면 원촌초등학교(교장 이근태)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개최한 ‘他人能解’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7만9,600원을 산동나누고가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타인능해(他人能解)’는 구례 운조루 뒤주에 새겨진 글귀로 '다른 사람도 열어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뒤주를 항상 열어 두었던 선조들의 나눔과 배려 정신을 상징하며 오늘날에도 공동체 나눔의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원촌초는 이러한 운조루의 타인능해 정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나눔공간인 산동나누고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산동면장과 이근태 원촌초 교장, 유영만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교생,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금은 산동나누고가게 운영에 필요한 나눔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며, 2021년부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나눔 특화사업으로 산동나누고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근태 원촌초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담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산동면장은 “운조루에 담긴 타인능해 정신을 학생들이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은 나눔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만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나눔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구례일보 & www.guryeilbo.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신명철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구례일보로고

상호 : 주식회사 구례일보 / 신문등록번호 : 전남 아 00390 / 신문등록년월일, 신문발행년월일 : 2020-11-16

발행인: 신명철 / 편집인 : 신명철대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명철 대표
발행소 전화번호:061-781-2256/ 팩스번호:061-782-2256/ 발행소 주소:구례군 구례읍 백련길 46-10
주소 : 전남 구례군 구례읍 백련길 46-10 l 전화번호 : 061-781-2256 l 팩스번호 : 061-782-2256
이메일 : smc9193@hanmail.net l Copyright ⓒ 2020 구례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