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립공원과 지자체의 상생협력 방안 포럼"에 김순호 구례군수가 참석하여 국립공원 구역의 탄력 조정(축소) 방안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학영 국회부의장,서삼석 국회의원,염태영 국회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박홍배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의원들은
"국립공원 구역의 탄력 조정에 대하여 의논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이래 58년간 자연유산 보존이라는 대의 아래 지리산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립공원은 자연유산 보호라는 중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과 경제활동의 기반을 빼앗고 있는게 현실이다.
포럼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리산 일대 지자체들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동안 보존 중심이었던 정책 기조를 이제는 활용과 상생의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그 출발은 국립공원의 보전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 활용의 길을 여는게 방안이다"고 강조하고 참석한 의원들에게 "국립공원 구역의 탄력 조정 또는 축소와 같은 방안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