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여중 최지우 3연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빛 향연’
    • 여중부 400m에서 3회 연속 金매달, 56초68 개인 최고기록 달성
    • 사진//육상트랙 여자U15 40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지우(왼쪽)와 동메달을 획득한 윤제리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일차(25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전남 여자 육상 꿈나무 "구례여중 최지우" 선수의 금빛 향연이 펼쳐졌다. 

       육상트랙 여자 중등부 400m 개인전에서 최지우(구례여중)가 56초68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지우는 지난 제51·52회 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53회 대회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최지우 선수는 “바람이 세게 부는 지점이 마지막 100m라 평소보다 더 힘들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세웠다”며 “지난 2022년 400m에 첫 도전할 때까지만 해도 이런 결과를 낼 줄 몰랐는데 3연패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 후회없는 3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시상대에 오른 3위 윤제리(전남체중)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윤)제리와는 같은 전남 소속이다 보니 함께 대회에 출전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이 된다. 덕분에 내일 계주도 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위를 차지한 전남체중 윤제리선수는 58초53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최지우 선수는 “초등학생 때 여학생들 중 달리기가 제일 빨라 우연히 구례군에서 열리는 대회를 나갔다 현 코치님을 만났다. 
      한결같이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모습 덕에 나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육상400M 3년연속 금매달를 차지한 구례여중 최지우선수(가운데) 


       또한, 이하은(광양백운중)이 여자 중등부 멀리뛰기에서 5m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태빈(목포하당중)은 여자 중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3m6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영종목에서 여수한려초 임지율은 여초부 자유형 100m에서 1분06초98로 1위를 기록했고, 영암초 문승유는 여초부 평영 100m에서 1분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검도종목 남초부에서 전남 선수단이 남초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단우·선수연(이상 벌교검도관), 김찬휘(용당검도관), 박희찬·오승현(이상 순천용당초), 손준혁(좌야초)으로 구성된 전남 선수단은 25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초부 결승에서 경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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