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신명철선임기자] 전라남도체육회는 “6월17일 15시,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김순호 구례군수가 2026년 4월에 구례군에서 열리는 전라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은 첫째 : 대회 기간 중 숙소 및 편의시설의 혼잡을 분산시키기 위해 경기종목 중 3~4개 종목을 대회 전에 사전경기를 개최하는 안건이다. 둘째 : 경기에 필요한 고가의 비품 및 장비를 도체육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대체하는 안건이다. 셋째 : 제2 보조축구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안건이다. 넷째 : 궁도대회 경기장 선정(봉덕정과 지산정 중)안건이다. 다섯째 : 숙박 및 식당 등의 친절 서비스, 바가지 요금 근절, 숙박시설 및 비품 최적화“의 안건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위의 안건들과 기타 여러 안건들을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하고 2026년 전남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의 유일한 여자씨름단인 구례군반달곰씨름단을 격려하고 단복 구입비 2백만원을 전달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송진호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내년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 업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친절 및 서비스를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례군은 숙박업소 개보수 사업으로 3천만원(군비50%, 자부담50%)을 지원하여 장판,도배,화장실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