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5일, 송영길 대표가 광주 국립 5·18묘지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구례일보/신명철선임기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5일,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 5·18 헌법전문 수록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와 당직자, 지지자들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작품 '소년이 온다'에서 다룬 고교생 시민군 고(故) 문재학 열사와 고 전영진 열사 등 묘소를 차례로 찾아 분향하고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세우는 데 정신적 자산이고 기초"라며 "이재명 정권 안에 5·18과 3·1운동, 4월 혁명이 헌법 정신으로 새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정신은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진실을 밝히는 싸움의 원천"이라며 "억압과 조작의 시대를 넘어, 끝까지 정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향후 이재명 정권 성공과 12·3 비상계엄 내란 세력이 철저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대표는 민주의문 방명록에는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새출발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