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호 구례군수 민선8기 취임 3년, 지방소멸 위기에서 생활인구 1위 도약!, 구례다움으로 승부
    • - 체류인구, 등록인구의 18.4배...압도적 전국 1위
      - 연간 관광객 646만 명 돌파...천만 향해 전력 질주
      - 양수발전소·케이블카 등...경제 부활 프로젝트 본격화
      - 농촌유학타운, 지역활력타운...교육·정주 인프라 확대

    •                           사진//김순호 구례군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터뷰] 

       ▶ 민선 8기 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의 소회와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걸어온 치열한 시간이었다. ‘구례다움’을 지키면서도 변화와 도약을 추구한 지난 시간, 무엇보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절박한 과제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대표적으로 작년 1분기 생활인구 44만 9천 명 달성은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체류인구가 등록 인구의 18.4배로, 전국 생활인구 1위다. 여기에 연간 관광객 수는 646만 명을 돌파했다. 체류형 관광 전략과 귀농·귀촌 유입 정책, 정주 인프라 확충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본다. 이제 구례는 단순히 방문하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4대 권역 개발 사업과 1조 4천억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 오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2,000억 규모의 섬진강 관광레저단지 조성, 550억 규모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굵직한 지역 개발 프로젝트들도 본격화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1,000만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과 ‘그린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 등 광역 연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호수공원 집라인과 MTB 코스,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등도 조성 완료했으며, 지역의 강점을 살린 꽃 테마 관광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서시천 유채꽃 길, 지리산정원 수국 명소화 등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 군수님이 생각하는 ‘구례다움'은 무엇인가?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고, 여전히 그 속에서 자연스럽고 담백한 삶의 리듬을 지켜가고 있는 곳이다. 이런 자연 속에서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며, 생태를 보존하면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구례다움'이다. 이는 곧, 천혜의 자연환경, 오랜 역사와 정신문화, 이를 훼손하지 않고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이며, 관광객을 단순히 스쳐 가는 손님으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생활인구로 전환시키려는 전략이다. 오직 구례에만 존재하는 경험과 가치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고, 주민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한다면, 구례는 더욱 살기 좋은 매력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구례군의 역점 사업인 4대 권역 개발 사업의 내용은? 

      우리 군은 전 지역을 4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의 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살린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과 소비 지출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개발이다. 먼저, 구례읍 권역은 군청과 5일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재정비하고 있다. 활력타운, 가족복합센터, 청년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젊은 층이 장기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밀 빵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백련천 생태문화로드와 웰니스 복합센터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여 정주 매력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섬진강 권역은 자연경관과 레저시설을 결합한 관광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오산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2,000억 원 규모의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보도교와 스카이바이크, 힐링생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있다. 앞으로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등 야간 관광 콘텐츠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리산 온천 권역은 휴양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온천호텔, 골프장 등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지리산 스카이런(집와이어, 모노레일),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스카이워크 등 특별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화엄사·피아골 권역은 역사·문화와 걷기 여행을 접목한 힐링 권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무소유길 등 생태와 정신을 아우르는 탐방 콘텐츠를 확장 중이다. 또한, 피아골 순환도로와 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된 관광 기반 시설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사회 구현‘을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인 정책은?

       ‘기본사회’란 최소한의 삶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사회를 의미하며 기본소득·주거·의료·교육 등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우리 군은 일찍이 ‘기본사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담 TF를 구성, 군민 생활기반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가정에는 산후관리비와 신생아 양육비, 타지역 대학생에게는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고 입학준비금, 수능방송 수강료, 통학 에듀택시 등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의료와 교통 분야에서도 어르신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과 카카오모빌리티 공유자전거 도입(전국 군 단위 최초) 등 지역 맞춤형 혁신을 실현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수당, 출산기념 씨앗통장 등 신규 시책을 정부와 협의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구례군의 노력과 성과는?

       매년 약 700세대라는 적지 않은 수의 귀농·귀촌인이 구례의 품을 찾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 중 약 30%는 가장 기본적인 '거주 문제' 때문에 아쉽게도 정착을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군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적인 주거 지원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시 아이들이 구례의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그 가족들이 함께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귀농을 꿈꾸는 이들이 실제 농업을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첫발을 내딛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초기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을 제거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면서, 최근 5년간 무려 573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는데, 이는 연간 전체 전입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또한 인구 순전입이 2022년에는 203명이 줄었는데, 2024년에는 오히려 24명이 늘면서 극적인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약 200세대), 한 달 살아보기 ‘촌스데이 in 구례’(24세대), 청년 대상 통합기숙사 ‘로그인하우스’(55세대) 등 맞춤형 정주 모델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케이블카 추진 상황과 이에 대한 군의 입장은?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5월 13일에는 성삼재에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지역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역설했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구례군지부는 6월 9일 식품접객업자 위생·친절 교육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6월 12일에는 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 지부가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과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승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의 지지와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리산 케이블카는 1963년 지리산 국립공원 개발계획 수립 당시부터 지역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논의되어 온, 무려 60년간 이어진 구례군민의 숙원사업이다. 하지만 현재 환경부의 기조는 변화된 관광 수요와 지역 균형 발전, 교통 약자 접근성 등 중요한 시대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은 환경부의 반려를 네 차례 겪었지만, 2023년에 다시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제출했고, 승인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블카는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로드킬, 교통사고, 주차난 등 차량 중심 접근 방식에서 비롯된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알프스 보호를 위해 케이블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지리산 케이블카 또한 지역의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흙 살리기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구례군의 가장 큰 자산이다. 그 가운데서도 흙은 생명의 근원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략 자원이다. 유엔 산하 IPCC 보고서에 따르면, 토양은 대기보다 2~3배 많은 탄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건강한 흙은 유기물과 미생물이 풍부하여 작물 생산성과 생태 건강성 모두에 기여한다. 따라서, 흙을 살리는 것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고품질 농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 또한 높여준다. 우리 군은 흙 살리기 선포식, 국회 토론회, 박람회 등을 통해 흙 살리기 운동을 확산시켜 왔으며, 특히 정치권과의 연대를 통해 이를 국가적 의제로 부각시켰다. 그 결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동시에 생태도시 구례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졌다. 작년 박람회는 폭우 속에서도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도시에서 전학 오는 농촌유학생이 늘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 2024년 2학기 기준 구례의 농촌유학생 수는 67명, 대기자만 100명이 넘었다. 2021년 2학기 24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이 같은 인기는 구례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를 활용한 수준 높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구례 생활에 만족하며 도시로 돌아가기를 싫어하고, 일부 가족은 아예 정착을 결정하기도 했다. 구례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체험을 넘어 가족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서, 우리 군은 농촌유학타운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1단지는 올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2단지는 내년 7월 준공,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  


      ▶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인 ‘산에마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의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 내용은. 

       산에마을은 총 546억 원(국비 172억, 지방비 96억, 민자 27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구례읍 134-2번지 일원에 77,709㎡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주거와 생활 인프라, 서비스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정주 모델을 지향한다. 총 86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분양주택 46세대(은퇴자·일반 세대), 듀플렉스형 임대주택 28세대(청년·신혼부부), 상가주택 12세대(창업 희망자), 관내 기업을 위한 기숙사 부지 2필지 등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했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커뮤니티센터, 시니어 특화형 국민체육센터,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 필수 시설은 물론, 열린광장, 상상놀이터, 생태보행로, 공원, 생태주차장 등 도시 못지않은 쾌적한 기반 시설이 갖춰진다. 생활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함께농장’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도 지원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다함께 마을식당’을 설치해 돌봄 서비스와 생활 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등 교육 복지도 강화한다. 더불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되어, 정주 기반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이끄는 마을로 조성될 것이다. 2027년 10월 분양 예정인 산에마을의 분양가는 평당 120만 원 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 칠의대대 부지에 시티골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 생소한 사업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칠의대대 이전 부지는 구례 읍내와 가까우면서도 섬진강과 맞닿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이 일대에 ‘섬진강 그린케이션 단지’ 등을 조성해 숙박, 체험, 문화, 생태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체류형 복합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그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시티골프(CITY GOLF)다. 시티골프는 골프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형 골프장 플랫폼으로, 스크린 골프와 실제 그린을 결합한 복합 레저 시설이다.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에 가까운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약 5,000평 규모에 18개 스크린과 18개 실제 그린을 갖춘 중국 톈진의 시티골프장이 있다. 구례는 이미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자리매김해 있으며, 시티골프는 여기에 레저와 건강,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그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로,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마지막으로 군민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 구례는 최근 몇 년 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군민 여러분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이다. 변함없는 따뜻한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남은 민선8기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례의 미래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는 데 집중할 것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 구례를 찾아와 그 매력에 빠지고, 오래도록 머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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