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가 구례군 일원에서 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례군 토지면 일원에서 송진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전남체육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전라남도체육회는 스포츠기본법 제27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스포츠의 날과 스포츠주간)를 근거로 지난 4월 마지막 주간인 ‘스포츠 주간’에 본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비롯하여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당면 현안 업무 추진으로 인해 연기했었다.
특히 전라남도체육회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중앙기관이 추진한 각종 추진한 2025년도 상반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53억5,918만원에 이르는 국비 및 보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격려의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각종 레포츠(수상) 체험과, 문화탐방,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최고 경사율을 자랑하는 지리산 스카이런과,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강인 섬진강 래프팅 투어를 통해 체육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저녁식사와 함께 임․직원간 조를 나눠 단체줄넘기, 협동달리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동료간 우애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튿날에는 화엄사부터 연기암까지 이어지는 치유의 숲길 문화 탐방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했다.
사무처 직원들은 한결같이 “그 어느때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가졌었다”며 “2025년도 상반기 각종 주요대회의 성공 개최와 공모사업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분발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당면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열정을 불태워준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 모두는 ‘전남체육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