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신명철선임기자]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민)는 "8월 9일 말복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구례축협"에서 삼계탕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는 복지기관으로 폭염으로 지친 지역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마지막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후원 받은 삼계탕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모든 참여자들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으로 제공되었다.
최정범 구례축산업협동조합장은 “구례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자활을 위해 수고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후원과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00씨는 “무더운 더위를 이길수 있고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구례축협, 구례지역자활센터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송혜경 농협중앙회구례지부장, 최정범 구례축협장과 후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취약계층과 참여자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자활근로참여자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자립·자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