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농협조합장 보궐선거가 본격화 되었다.
8월 27일 치루어질 구례농협조합장 보권선거의 예비후보 차상열(전,구례농협조합장 직무대행) 과 김치웅(전,구례농협 마산지점장)이 8월 6일, 등록을 마무리하고 출마를 선언하였다.
구례농협은 8월12일~13일(2일간) 후보자 본등록을 마친 후 14일간의 선거 활동기간을 걸처 8월27일 선거를 실시한다.
본지 기자가 후보자들을 취재하였다.
▣ 차상열 예비후보
“평생을 농민 곁에 있었고, 이제는 농민을 위해 서겠습니다.”
사진//차상열 (1960년)
<학력>
•구례북초등학교 9회 졸업, 구례중학교 29회 졸업, 구례농업고등학교 27회 졸업(현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과 졸업(현 전남과학대학교)
<경력>
•전) 구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직무대행, 전) 구례농업협동조합 비상임이사, 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장(구례, 문척, 간전, 광의, 용방면), 전) 구례군 농촌지원과장, 전) 구례읍주민자치위원, 현) 구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격보유>
•행정사(행정자치부장관), 인증심사원(국립농산품질관리원), 식물보호기사(한국산업인력공단)
<수상내역>
•녹조근정 훈장,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전라남도지사 표창(2회), 전라남도농촌진흥원장 표창, 구례군수표창(2회), 구례농업협동조합장 표창
1. 구례농협조합장 후보에 출마하는 이유?
저 차상열은 지난 38년간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과 함께 호흡하며 농업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농업 현장을 지켜온 긴 세월 동안, 농민의 땀과 눈물이야말로 이 지역의 진정한 자산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경험과 헌신을 바탕으로, 구례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농협은 신뢰 회복과 혁신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실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경영의 투명성은 여전히 의문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신뢰가 무너져 온 현실을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 저는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농업은 정직을 바탕으로 하며, 농민은 계산보다 사람을 믿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경력은 화려한 말이 아닌, 논두렁에서 흙을 만지고 농민의 손을 잡으며 쌓아온 실천의 기록입니다. 이제 농협 경영에도 그 원칙을 그대로 담겠습니다.
벼를 키우려면 튼튼한 모를 심듯, 농협을 바로 세우려면 원칙과 실천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저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경제사업 혁신과 신용사업 안정, 그리고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구례농협은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저는 행정 경험과 농업 전문성을 살려,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저는 말보다 발로 먼저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이제, 그 길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차상열, 늘 조합원 곁에 있는 이름이 되겠습니다.
2,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본인만의 강점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저는 농업 행정을 실무에서 경험한 행정 전문가입니다. 단순히 구호가 아닌,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강점입니다. “논두렁을 걸어본 사람만이 농민의 마음을 안다”는 믿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변화는 신뢰에서 시작됩니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중심입니다.
조합은 사업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모든 정책은 조합원의 실익 기준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참여형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경제사업의 혁신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겠습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가공과 유통을 책임지겠습니다.
구례만의 특산품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농민의 판로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신용사업 1조원 시대, 투명하게 열겠습니다.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내실 있는 금융을 우선하겠습니다.
조합원 모두가 신뢰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조합원 돈은 조합원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겠습니다.
➡변화는 사람에서 시작됩니다.
보여주기 아닌,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농민과 함께 살아온 농민 전문가로서 직접 뛰겠습니다.
투명한 리더십으로 조합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습니다.
3, 조합원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입니까?
첫째, 추곡수매 장려금 확대와 육묘장 확대로 농민의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둘째, 유통망 확대를 위한 경제사업장 다각화로 농가소득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신용사업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4,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가 있다면요?
농협의 진정한 주인은 조합원 여러분입니다.
저는 말보다 실천, 보여주기보다 실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조합원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 김치웅 예비후보
“남다른 경력, 검증된 실력”
사진// 김치웅(1965년)
•❮장점 3가지❯- “하나:정직하고 부지런합니다. 둘:구례의 농업과 농협에 정통합니다. 셋:협동조합 이념과 경영능력이 검증되었습니다.”
•❮성장과정❯- 1965년 토지면 빈농의 아들로 출생
•❮학력❯- 농협대학교 졸업(1987년)
•❮경력❯- 토지농협 서기로 입사(1987년), 구례농협 미곡종합처 리장 상무(2012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2013년~2017년), 구례농협 용방지점장(2018년), 구례농협 마산지점장(2021년)
•❮자격❯- 농험중앙회 전문검사역(2002년), 공인농산물품질관리사(2006년), 농협증앙회 상호금용전문역(2008년)
1. 구례능협조합장 후보에 출마하게 된 이유?
농협 35년을 근무하면서 농협 출신 조합장이 예전 동부농협 조합장 고문길 외, 지금까지도 비 경영 전문가 출신이 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하여 전문성 보다는 당선을 위한 출마자가 많아 금품선거의 원인으로 비추어지고 있어 이번 계기로 농협 전문경영인 조합장이 되어 농협 발전에 기여 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본인 만의 강점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구례농협은 자산이 약 6780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으로 금융자산 관리를 보다 더 세밀하게 관리하면서 금융소득을 발판 삼아 조합원 농정활동을 펼쳐야 하는 시점에서 구례농협을 잘 알고 손익구조를 분석하여 조합원들에게 세밀한 지원을 통하여 구례농협과 조합원을 위한 구례농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문경영인 조합장이 필요합니다.
동네 이장도 전문가 시대인데 구례농협 조합장을 비 경영인 출신으로 계속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농협 직원 35년 경력으로 다른 후보보다 더 전문경영을 할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3. 조합원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공약은 무엇입니까?
➡신용사업 활성화로 농협 수익구조 증대
- 건전한 대출 확대 추진으로 조합원 대출금리 인하추진
- 전직원 친절봉사 요원화로 사업량 증대
- 저원가성 예금추진 확대
- 경제사업확대.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의 근간이 신용사업수익에 바탕이 되게 하겠습니다.
➡경제사업 확대개선
- 영농자재 백화점 신설을 통한 조합원 편익도모
- 영농자재 가격을 인하하여 농가 농자재부담 경감
-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지원계획 통한 영농철 농작업 수리비 경감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 경로당 물품지원확대
- 조합원 자녀 출산 축하금 신설
- 원로 조합원 효도행사 실시
- 조합원 예방접종비용 지원
➡여성복지사업 확대
- 여성조합원 취미교실 신설(노래교실 등)
- 유명강사 초청 교양강좌 신설
4,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가 있다면요?
농협발전 조합원 섬김은 제게 사명입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조합원 입장에서 생각하고,조합원 처지에서 행동하겠습니다. 4,500여명의 진솔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