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총 64명의 단원들이 새롭게 출발했다고 전했다.
29일에는 구례소방서 소방안전교실에서 청운유치원 119청소년단원 25명과 원생 27명, 지도교사 6명 등 58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가졌다. 아이들은 위촉장과 임명식을 수여받고, 소방차 견학과 물소화기 체험 등 생활속 안전실천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30일에는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구례북초등학교 학생 39명과 지도교사 2명 등 41명이 참여한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단원 위촉장 전달, 임명장 수여, 활동 영역과 역할 안내 등이 이어졌으며,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구례소방서 관계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이 지역사회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