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신명철선임기자] 구례군 산림조합(조합장 조진호)은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 연중 실시하고 있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바쁜 일상과 장거리 이동 문제로 벌초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 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실묘를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조상 묘를 정확히 관리하며, 군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대행 수수료는 산림조합에서 현지 여건을 반영해 자체 기준으로 책정되며, 묘지의 면적, 거리, 수, 주변 환경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산림조합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년 이상 연속적으로 벌초를 의뢰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도 추석 전까지 접수된 모든 의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많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례군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벌초 뿐만 아니라 숲가꾸기, 임도 사업, 사방 사업, 조경 식재 사업 등 다양한 산림 사업 관리 업무를 대행하며 지역산림 자원 보호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경영 기술지도, 산림경영 기반 구축, 산림보호 및 경영 컨설팅, 상호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